현대홈쇼핑은 지난 5일 낮 12시 40분에 선보인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론칭 방송에서 50분 만에 준비한 수량 1700여 세트를 모두 판매해 2억 5천만원 주문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평일 낮방송 론칭 방송이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한 ‘IH 인덕션판’을 부착하는 등 프리미엄 냄비 기능과 함께 다른 사이즈의 냄비를 하나의 덮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덮개 등 수납과 보관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첫 방송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자, 곧바로 추가 물량 제작에 들어갔다. 다음 방송은 물량이 확보되는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주목도가 높은 저녁 ‘황금 시간대’에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알레보’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