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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알바… 어떤 일하며, 시급은 얼마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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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알바… 어떤 일하며, 시급은 얼마받을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에서의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에서의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포털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TV로 올림픽을 시청할 테지만 평창에서 올림픽 열기를 직접 느끼고 싶어 하는 이들 역시 많다. 그러나 티켓 값이 비싸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워 문제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눈을 돌리는 곳이 평창에서의 아르바이트다.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그 현장과 함께 하는 동시에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평창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무슨 일을, 얼마를 받고 할 수 있을지가 단연 관심사다.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 관련 일은 다양하다. 먼저 평창 올림픽 행사물품 판매 아르바이트다. 올림픽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각 판매점들이 올림픽 기념물들을 판매, 이를 홍보하는 등의 일이다. 급여는 업체마다 천차만별이다. 다만 대체로 10만 원 안팎의 일급이 주어진다고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는 표기돼 있다.

평창올림픽 외국인 하우스 운전원을 모집하는 곳도 있다. 해외 올림픽위원회 구성원들의 운전요원으로 일하는 게 업무다. 영어 등 외국어 실력이 기본 이상은 돼야 하지만 숙식이 제공되는데다 10만 원 이상의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 아르바이트 정보는 구직 사이트에서 다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창올림픽 관련 자원봉사자 모집도 상시 이뤄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포털에 따르면 대회에 장기간 참여 가능한 사람과, 국제행사 및 국제스포츠대회 등 자원봉사 경험이 많은 사람,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지원시 우대받을 수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