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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통해 소변검사키트 '어헤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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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통해 소변검사키트 '어헤드' 론칭

반려동물 헬스케어업체 핏펫이 내놓은 반려동물 소변검가키트 '어헤드'.이미지 확대보기
반려동물 헬스케어업체 핏펫이 내놓은 반려동물 소변검가키트 '어헤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이 자체 개발한 동물용 소변검사키트 'Ahead(어헤드)'를 5일 오후 1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론칭한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고, 오는 2020년에는 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의 건강도 사람 못지않게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지만 집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펀딩되는 '어헤드'는 반려동물의 소변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징후를 초기에 파악함으로써 사전에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0가지 항목을 검출해서 각종 질병의 초기 징후를 보여준다는 게 핏펫의 설명이다.

어헤드는 모바일을 이용한 질병감지 알고리즘을 특허 출원하였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체외 진단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소변검사막대, 비색표, 스포이드, 멸균 컵, 멸균 샬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양이 전용 구성의 경우 특수모래가 추가된다. 와디즈에서는 판매가의 최대 48%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핏펫의 고정욱 대표는 "핏펫을 통해 반려동물들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더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펫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