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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월 평창올림픽 지원 '서울∼강릉 KTX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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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월 평창올림픽 지원 '서울∼강릉 KTX 증편'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KTX 승강장 / 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KTX 승강장 / 코레일
코레일이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을 하루 편도 51회로 확대 운행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T2)~강릉 16회, 서울∼강릉 10회, 청량리∼강릉 10회, 상봉∼강릉 15회 운행한다.

경강선 운행횟수 조정과 관련해 기존 운행하던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은 일부 조정된다.

한편, 기존에 지방∼인천공항(T2)간 운행하던 KTX 22회를 서울・용산역까지만 운행하며, 주중에만 운행하던 일부 열차는 운행을 중지한다.

지방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KTX 공항 버스(20∼30분 간격)를 이용하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일반 289회, 직통 52회)로 환승 할 수 있다.

일반열차와 전동열차는 올림픽 기간 평시보다 많은 KTX 운행에 따른 열차 경합 및 선로용량 확보 등으로 일부 조정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왕복 4회 및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의 시·종착역은 한 달 동안 만종역으로 조정되며, 3월부터는 청량리역까지 다시 운행할 예정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