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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32편 투입…2일 예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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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32편 투입…2일 예약 오픈

김포~제주, 김포~부산 노선에 32개 운항편, 5734석 특별 편성…귀성객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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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8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임시 항공편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5734석이다. 지난해 보다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