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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 정부발표 후폭풍 잠잠…비트코인·리플·모네로 등 변동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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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 정부발표 후폭풍 잠잠…비트코인·리플·모네로 등 변동 작아

지난달 30일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도입된 뒤 이틀간 급격히 떨어진 가상화폐 시세가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30일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도입된 뒤 이틀간 급격히 떨어진 가상화폐 시세가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지난달 30일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도입된 뒤 이틀간 급격히 떨어진 가상화폐 시세가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53% 하락한113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1280만원대에서 꾸준히 떨어진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달 31일 한때 10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리플 역시 전일 대비 0.63%로 소폭 하락하며 1254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1.15% 상승한 166만6000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현재 빗썸 거래소의 가상화폐 시세는 이더리움 127만원, 라이트코인 18만3500원, 대시 78만2000원, 모네로 30만6500원, 이오스 1만3190원, 퀀텀 4만4900원, 비트코인 골드 16만700원, 이더리움 클래식 3만1510원, 재트캐시 45만원이다.

퀀텀 5.52%, 제트캐시 6.0%, 이더리움 4.61% 상승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높지 않은 등락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20만명 넘는 추천을 받은 ‘가상화폐 규제 반대’에 대한 청원 답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혼란이 있었다. 대다수 언론들이 발표를 예상하자 정부 발표를 기다렸던 투자자들은 기재부가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자 ‘총선 때 보자’라는 항의 키워드를 실시간검색어에 올리는 등 항의 표시를 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