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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실패 갑론을박 불꽃… “총선때보자는 확대 해석”vs "정부정책에 맞서지말라는 격언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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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실패 갑론을박 불꽃… “총선때보자는 확대 해석”vs "정부정책에 맞서지말라는 격언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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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10분 빗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발표가 없다는 보도가 알려지면서 ‘총선때보자’는 키워드 포털 검색어가 상위를 한때 차지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정부의 발표가 나오면 계좌실명제이후 소강상태에 들어간 시장에 반등의 기회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기획재정부는 “당초부터 가상화폐와 관련 어떤 발표도 계획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통화 관련 정책은 국무조정실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청원도 현재 국조실에서 부처 간 협의·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투자자들은 “가상화폐와 관련 거래소 폐쇄 여부 등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봤다” “주식이든 부동산 든 정부정책에 맞서지 말라는 격언도 있다. 결국 손실여부는 본인 책임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빗썸 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7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은 1127만원대로 5% 하락하며 1000만원대가 위협받고 있다. 리플, 이더리움도 하락하고 있으면 퀀텀만 5% 오른 4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