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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실명제 도입 첫날, 가상화폐 장사 죽쒔다…대시 빼고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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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실명제 도입 첫날, 가상화폐 장사 죽쒔다…대시 빼고 대부분 하락

거래실명제가 30일 처음 시행된 가운데,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약세다. 사진=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오후 8시30분 시세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거래실명제가 30일 처음 시행된 가운데,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약세다. 사진=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오후 8시30분 시세화면 캡처
거래실명제 첫날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세다.

30일 오후 8시 3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대부분 가격이 내리고 있다.
대시만 유일하게 소폭 상승세다. 대시는 시가총액 8조8352억원 코인이다. 전일 대비 5000원(0.58%)오른 8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2만4000원(1.76%) 하락한 1247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리플은 전일대비 42원(2.94%)에 거래가를 형성중이다. 이외에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시가총액 상위 5종목 각각 0.15%, 1.64%, 2.00%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모네로(-4.44%), 이오스(-4.38%), 퀀텀(-2.45%), 비트코인 골드(-2.65%), 이더리움클래식(-1.96%), 제트캐시(-3.72%)도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정부가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중단한지 한 달여 만에 신규 투자가 가능해졌지만 매수는 미미하다.

거래실명제가 실시되면 기존 가상계좌의 사용은 중지되고 실명확인 절차가 엄격해진 것이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