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이야기] 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서울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새해 첫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객실승무원의 공개 채용은 신입과 경력직 모두 모집하며, 오는 2월 3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과정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신입 승무원의 경우 2차 면접 후에 수영 테스트와 3차 면접이 추가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9일 17시 이후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총 6대의 비행기를 도입할 예정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추가 도입 일정에 맞춰 객실승무원의 신규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2018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

진에어가 연중 단 두 번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기획전인 2018년 상반기 '진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진마켓은 진에어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월 5일에는 예매 오픈 당일 특가 항공권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추가 좌석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권 특가는 오는 3월 25일부터 10월 27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 일본, 동남아, 중국, 미주 등을 운항하는 국제선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5만2700원 ▲인천~기타큐슈 8만47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3000원 ▲인천~후쿠오카 9만6200원 ▲인천~괌 22만4400원 ▲인천~방콕 20만4800원 ▲인천~칼리보 16만7200원 ▲부산~오사카 11만1500원 ▲부산~세부 17만22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7200원 ▲부산~제주 1만5200원 등이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기간 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럭키넘버’ 이벤트 및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 교통패스 등을 제공하는 추천 여행지 이벤트, 진에어숍 상품 할인 판매 등을 함께 진행한다.


에어서울이 국제선 수송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우베 노선 공짜 항공권 1000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0원 프로모션’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본 우베(야마구치)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 운임이 0원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왕복 4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총 1000석의 인천~우베 노선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첫날인 2월 5일 14시에 500매를 증정하고, 나머지 5일간 매일 100매씩 공짜 좌석을 순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항공운임이 0원인 만큼 위탁 수하물 제한이 있으며, 위탁 수하물을 사용할 경우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