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대선 출마 어려움" 시인…금융시장 상승, 국채는 소폭 하락세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의 개혁의지 더욱 확고해질 전망

기사입력 : 2018-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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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현지 시간) 6개월과 1년 물이 각각 6.605bp와 6.770bp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났다. 자료=매크로프레스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브라질 룰라(Lula) 전 대통령이 연방법원의 전원일치 유죄 판결 이후 스스로 "대선 출마가 어려울 것"이라고 시인함에 따라, 향후 시장 친화적인 개혁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브라질 금융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월 26일(현지 시간) 브라질 헤알화는 0.6% 오르면서 주간 1.91%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21%(주간 5%) 올라 85,530을 기록했다. 다만 호재로 인해 통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반비례하는 브라질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브라질 국채 수익률은, 6개월과 1년 물이 각각 6.605bp와 6.770bp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났다. 특히 10년 장기물은 화요일(23일) 근래 최고점인 10.020bp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해 금요일(26일)에도 –0.135 포인트로 줄어 9.710bp로 마감했다.

한편, 테메르 대통령의 개혁 정책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여론 조사에서는 여전히 룰라의 지지율이 턱없이 높다. 하지만 이번 판결 이후 룰라의 대선 출마가 어려워짐에 따라 테메르 대통령의 개혁 의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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