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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오류, 긴급점검 4번째 계획 발표…"차라리 다음에 출시하는 게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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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오류, 긴급점검 4번째 계획 발표…"차라리 다음에 출시하는 게 낫지 않나"

25일 출시하자마자 오류가 발생해 불만을 사고 있는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오류 원인이 추가로  발견, 제작사가 4번째 점검에 돌입한다.  사진=듀랑고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출시하자마자 오류가 발생해 불만을 사고 있는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오류 원인이 추가로 발견, 제작사가 4번째 점검에 돌입한다. 사진=듀랑고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기자]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점검에 들어간다. 오늘 하루에만 벌써 4번째다. 차라리 다음에 출시하는 게 낫겠다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듀랑고는 25일 처음 출시했다. 그런데 출시 첫날부터 오류가 발생해 긴급점검 돌입, 점검 도중 새로운 원인 발견으로 점검시간 연장, 점검 완료 후 또 다른 오류가 발생해 재점검이 이루어졌다. 사실상 이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오후 늦게까지 없었던 셈이다.
세번째 점검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마쳤다. 이때 듀랑고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게임 접속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다”며 “점검한 부분은 계속 모니터링 해서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듀랑고는 세번째 점검을 마치고 30분 뒤 재차 오류가 발생해 점검에 나선다고 공지했다. 듀랑고는 “현재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원인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며 “거듭된 점검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듀랑고가 공지한 이번 4번째 점검 시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