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광명시장이 25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또 “역대 경기지사들은 경기도를 대권 도전의 징검다리로 여겨 도민 행복은 항상 뒤로 밀렸다”며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민의 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기금’과 경기도 교육을 새롭게 일으킬 ‘고교 의무교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일부 경기도민들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경선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26일 '택시운전사' 주인공 고 김사복씨의 아들인 김승필씨와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