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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단전인데 왜 1호선도 가다서다를 반복하나....출근길 시민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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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단전인데 왜 1호선도 가다서다를 반복하나....출근길 시민 불만 폭발

25일 오전 8시 5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 5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 2호선이 선행열차 단전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1호선도 가다서다를 반복하자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25일 오전 8시 5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선릉역 구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전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단전사고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전철변전소와 선릉 전철변전소 구간에서 급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출근길 시민들은 “아 2호선 단전됐대 대기중(buk****)”,"연기가 나 '지하철 2호선 지연중'이라고 방송이 나왔다(kokt****)",“2호선 잘가다 단전되서 멈춰서 불안해져버려(pill****)”, “신림부터의 단전이었데요. 이제 운행합니다. 하지만 전 지각(ala****)” 등의 글을 SNS에 올리며 불편을 호소했다.

1호선 승객들도 "단전은 2호선인데 왜 1호선도 가다서다를 반복하는가....이 시간이 되도록 아직 독산이다","지금 1호선도 30분이상 지연됨.. 계속죄송하다고 방송나오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kwon****)은" 와...진짜 오늘 1호선 지연레전드. 송내역에서 용산급행 기다리는데, 급행이 고장이라고 늦어진다해서 완행을탔음. 근데 그게 역대급 지연의 시작. 송내에서 남영까지 꾸역꾸역 가는데 정말 중간에 안멈춘역이 없고, 남영에서 어떤 승객이 쓰러졌다는 방송을 듣고 서울역에서 조치를 하는데 5분정도있다가 조치완료되었다고 출발. 그러더니 다시 시청에서 멈춤"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측은 단전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