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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서 주식 92% 취득, 직원 전원 고용 승계… 까사미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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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서 주식 92% 취득, 직원 전원 고용 승계… 까사미아 인수

신세계백화점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백화점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는 1837억 원을 투입 까사미아 주식의 92%인 681만3441주를 취득해 까사미아 경영권과 부동산 자산을 인수하고, 이 회사 직원 전원의 고용을 승계한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까사미아 인수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 인수가 아니다”며 “국내 가구와 인테리어 시장이 2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까사미아를 신세계 백화점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수 있도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까사미아’ 인수로 기존 패션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코모도 등), 뷰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 이어 ‘홈 토털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조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