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주유 애플리케이션인 ‘자몽’과 자사 직영주유소 멤버십 브랜드인 ‘해피오토멤버스’를 합쳐 통합멤버십인 ‘Most(모스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고객 관점에서의 가치 혁신을 위해 Most를 출시하게 됐다. O2O 주유 서비스 ‘자몽’과 정비·세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던 ‘해피오토멤버스’로 분산돼 있던 멤버십을 통합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Most 앱의 특징은 ▲가격 경쟁력 ▲편리함 ▲안전함에 있다. 가령 SK 직영주유소의 정품, 정량 기름을 오프라인 주유소 유가 대비 리터당 20~150원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OK캐쉬백과 모바일 주유 쿠폰 등 복잡한 할인 수단이 자동으로 이 앱에서 구현돼 고객들의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들은 이 앱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도 할 수 있다. 주유 시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는 SK네트웍스의 Most가 유일하다. 사용 빈도가 높은 고객의 경우 1년이면 국내선 편도 항공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부터 Most앱 론칭 기념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Most앱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주유권이 증정된다. 3만원의 유료 멤버십인 CLUB Most 가입 시 총 15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까지 Most앱에서 CLUB Most 인증 고객 대상 3000원 상당 의 주유 쿠폰 6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하는 웰컴 패키지를 제공 중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