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 농도, 내일은 나아질까?…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변수

[온라인 뉴스부] 20일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5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1도가 되겠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20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내일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미세먼지 예보의 경우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미세먼지가 나쁨단계 시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매우나쁨의 경우 실외활동시 의사와 상의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제한, 목의 통증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민감군은 어린이, 노인, 천식같은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른 등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