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우먼 이경애가 자신의 힘들었던 투병생활을 공개했다.
그리고 한참 뒤에는 맹장이 혹이 되어 수술을 하게 됐다. 당시 맹장염의 첫 진단은 암이었다. 다행히 오진이었지만 이경애에게는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일이었다. 그 뒤로도 건강 적신호는 끊이지 않았다. 감상샘 항진증으로 2010년 넘어가면서 갱년기 증상이 극도로 심해졌다.
당시 살이 엄청나게 빠져 47kg까지 빠졌다던 이경애는 지금은 관리를 통해 많이 괜찮아 졌다고 밝혔다. 그때부터 이경애는 먹는 것, 자는 것, 스트레스 안 받는 건 꼭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애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생활고로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