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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 작곡가 테디 벌써 몇 번째… 입장표명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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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 작곡가 테디 벌써 몇 번째… 입장표명 할까?

가수 선미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작곡가 테디에게 관심이 모인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선미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작곡가 테디에게 관심이 모인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가수 선미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선미는 지난 18일 ‘주인공’이란 곡으로 컴백해 19일 오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선미에게는 악재다.

‘주인공’이 표절했다고 얘기되는 곡은 지난 2010년 발매된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다. 일부 누리꾼들이 “조금 유사하지 않아?”라는 식으로 커뮤니티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쟁은 시작됐다. 현재 셰릴 콜의 해당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있는 유튜브 채널에는 수많은 ‘선미’ 관련 댓글이 달렸다.
“도입보고 좀 비슷하네 하다가 후렴구까지 본똑”, “중간부터 개 똑같네” 등의 반응처럼 후렴구의 유사성을 말하는 의견이 많다.

해당 곡을 작곡한 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더블랙레이블 대표이사 테디다. 테디는 유명 작곡가지만 그 동안 여러 차례 표절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빅뱅의 ‘맨정신’,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 등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제대로 된 입장표명을 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논란은 크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표절이 아니었으면…” 등의 제목으로 유사성을 제기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