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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시민 영입 제안하며 ‘썰전’에 도전장… 1회전은 ‘블랙하우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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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시민 영입 제안하며 ‘썰전’에 도전장… 1회전은 ‘블랙하우스’ 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대 ‘썰전’의 1라운드는 ‘썰전’의 승리였다. 사진=jtbc/SBS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대 ‘썰전’의 1라운드는 ‘썰전’의 승리였다. 사진=jtbc/SBS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대 ‘썰전’의 1라운드는 ‘썰전’의 승리였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첫 방송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jtbc ‘썰전’은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자존심을 지켰다.
김어준은 방송 초반에 ‘썰전’에 출연하는 유시민 작가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어준은 세 가지를 약속하겠다고 말하며 세 번째로 유시민 작가에게 새 일자리를 알선해 주겠다고 말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유시민 작가를 언급하며 의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지난 18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방송은 목요일 시사 프로그램의 절대 강자 ‘썰전’과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2주 연속 시청률 5%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을 보이던 ‘썰전’의 시청률이 어느 정도 떨어지느냐가 관건이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썰전’ 시청률은 4.926%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5.284%에 비해 0.358%p 하락했다. ‘썰전’은 지난 2주간의 상승세가 꺾였지만, 5% 가까운 시청률을 보였다는 점이 위안을 삼을 만 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방송 시청률은 4%를 기록했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의 인터뷰, 강유미의 ‘다스는 누구겁니까’ 인터뷰 등 기존 ‘썰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 들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