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연 연구원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세 영향으로 원화 기준 매출액은 4.1%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회복의 강도가 불확실하다"며 "올해 1분기까지는 기대하는 수준의 회복세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아이티 지역 주문 증가, 자회사 칼라앤터치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마진 개선 등을 기대해 볼만하다"며 "지난 4분기 한세엠케이의 국내 매출은 부진했지만 중국에서는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4010억원, 영업이익은 31.2% 줄어든 13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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