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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LG생활건강, 단기 반등 이후 변동성 잦아들어…실적은 시장 추정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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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LG생활건강, 단기 반등 이후 변동성 잦아들어…실적은 시장 추정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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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단기간 반등 이후 변동성이 잦아든 상황"이라며 "단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와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9만원은 유지했다.
조용선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업종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반등으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이슈가 부각됐던 2016년 7월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업종 지수 및 주가가 최근 2개월 보합세를 시현 중인 것은 유커 인바운드 및 펀더멘털 회복 전 단계에서의 관망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비화장품 부문의 캐시카우 역할로 코스메틱 침체기 대응력이 뛰어났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업종 침체기에 키 브랜드의 약진은 고무적이었다"며 "브랜드사 최선호주(Top-pick·톱픽) 관점을 유지했으나 최근 비화장품 부문 모멘텀이 아쉬운 상황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