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올해 ‘볼트EV’ 국내 도입 물량을 지난해(560여대)보다 대폭 늘어난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이어간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넣고 있다.
‘볼트EV’는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중행거리는 최대 383㎞(국내 인증 기준)로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 중 가장 길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