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배틀그라운드 선수 된다… 프로게임단 팀콩두는 어디?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가수 정준영이 프로게이머가 된다.
18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지난 17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탬공두’와 입단식을 갖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기존 선수들과 동일하게 팀콩두의 체계화된 코칭 시스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팀콩두는 정준영의 높은 게임 이해도와 실력, 게이머를 향한 열정 등 프로게이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팀 입단을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팀콩두는 오버워치 등의 게임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버워치 팀은 2016년 7월부터 구성됐으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26일 창단된 배틀그라운드 게임단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출신 구교민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오경철, 윤희성, 김경표 등이 팀원 소속이며 정준영의 합류로 다섯 명이 됐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