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괴안동, 10년 만에 새 아파트 들어선다… 삼호 ‘e편한세상 온수역' 216가구 1월 말 분양

삼호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온수역’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이중 2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B㎡ 9가구 △84A㎡ 118가구 △84B㎡ 89가구다.
삼호는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 괴안동에 10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또 단지에서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온수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호는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60mm 바닥차음재를 깔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가스, 난방 등의 원격조절 서비스, 200만 화소 CCTV설치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e편한세상 온수역 주택전시관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99-2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입주예정.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