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무역협회가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작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에서 개최 의사를 밝힌 사업이다.
17일 중국 정부와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00여 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세계 500대 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중국과 제3국 바이어 약 15만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품목군 별로 구성된 6개의 상품무역관(18만㎡), 서비스무역관(3만㎡), 국가관(3만㎡) 등 총 24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국가 차원의 중점 사업인 만큼 향후 중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극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한중 정상회담으로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동 박람회가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박람회 부스 확보 등 참가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24일까지 참가 업체를 사전 모집한다. 모집대상 및 업체 지원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