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회장은 “새로운 발상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게 기존 프레임을 거부하는 룰 브레이커가 돼야 한다”며 “나아가 조건과 규칙을 바꾸는 룰 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과장을 뜻하는 영어 단어 ‘매니저’는 고삐를 쥐고 몸집이 큰 말을 자유롭게 다스린다는 뜻”이라며 “스스로 업무 고삐를 쥐고 관리와 책임을 동시에 지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회사는 특별한 지원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진만으로도 회사에서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은 것이지만, 가정에도 충실해야 한다”며 “올해 승진한 인원들이 파괴적 혁신자로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LS산전은 승진자 가족 전원에게 워킹화를 선물했다. 과장으로 승진해 관리직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