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전망하는 최두호 vs 제레미 스티븐스 경기…"최두호, 이번 경기로 '올해의 경기' 후보 오를 것"

기사입력 : 2018-0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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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오른쪽)와 14일(현지 시간) UFN 124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제레미 스티븐스. 사진= UFC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4일(현지 시간) 13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다.

최두호(27·UFC 랭킹 13위)는 이날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24 메인이벤트에서 제레미 스티븐스(32·미국·랭킹 9위)를 상대로 페더급 경기를 갖는다.

최두호는 UFC에서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둔 후 2016년 12월 컵 스완슨에 UFC 첫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탱크처럼 진군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복귀 전 상대인 스티븐스는 26승14패를 기록 중이다.

두 사람의 빅매치를 앞두고 UFC 페더급 챔피언인 맥스 할로웨이는 "최두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또 한 번 '올해의 경기' 후보에 오를 것 같다"라면서 "최두호와 스티븐스 두 선수 모두 훌륭한 파이터이기 때문에 두 선수 중 누구 하나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두 선수가 어떤 경기를 만들어 낼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두호 선수는 최고의 맷집을 가진 말 그대로 슈퍼보이 같은 선수"라며 "최두호 선수가 파이터로서 터프하고 강한 외모보다는 소년같은 여린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한다. 나도 여린 외모와는 다른 최두호의 경기력에 놀랐었다"고 평가했다.

맥스 할로웨이는 지난 UFC206에서 컵 스완슨과 맞붙은 최두호의 경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두호는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이후 3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UFC 206에서 컵 스완슨을 만나 아쉽게도 판정패했다.

스티븐스와의 경기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최두호는 "3연승을 하다가 1패를 겪은 상황에서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선수다. 둘 다 '피니시 한 방'이 있는 스타일이지만 아마 내가 한방으로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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