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M 어워드는 2014년 지속 가능한 지원 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미국에서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챔피언 어워드와 티어 어워드 등으로 구분한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발굴된 과제다. 중고 갤럭시 단말기를 쉽고 다양하게 재활용해 다양한 IT 기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콘셉트다.
현재 중고 단말기와 연계한 게임 콘솔부터 스마트 CCTV 등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왔다. 최종으로는 지속적인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순선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 우수성이 미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과 시장을 선도하기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