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인 대구미래대학교가 자진 폐교한다.
이에 따라 대구미래대는 올해 2월 28일자로 문을 닫는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미래대는 1980년 대일실업전문대로 개교했다.
이 학교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2017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34%였다.
재학생과 휴학생 264명은 대구·경북지역 동일·유사학과에 특별편입학할 수 있다. 동일·유사학과가 없을땐 편입학 지역 범위가 인접 시·도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근 대학과 협의가 아직 끝나지 않아 편입 대상 학교 배정이 안 된 재학생·휴학생과 군 휴학자, 연락 두절자 등은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해 계속 학습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