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증감율 4.5%로 사용시간점유율 33%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1.0 정규 버전 출시 이후 지연 버그와 특정 맵 빈도 문제 등 이슈가 불거졌지만 유저 이탈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게임 내 불법프로그램인 ‘핵’은 장기적인 리스크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가 핵의 도피처로 떠오르면서 반사효과를 얻고 있다.
3위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증감율 10.87%로 사용시간 점유율 10%대를 회복했다. 오버워치는 지난 4일 ‘2018년 새해도 잘 부탁해’라는 주제로 새해맞이 축제를 진행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중위권에선 13위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의 선전이 눈에 띤다. 검은사막은 12버전 출시에 힘입어 매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게임판별기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 잡았다. 전주 대비 증감율도 19.96%로 크게 상승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