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곳이 그곳?] 홈플러스, 파르나스호텔, 롯데면세점

공유
0

[이곳이 그곳?] 홈플러스, 파르나스호텔, 롯데면세점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홈플러스 임단협 체결…“정부 기조 뛰어넘자”


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주식회사와 홈플러스노동조합은 ‘2018년 임금·단체협상’ 갱신에 최종 합의하고 ‘노사공동 발전 선언문’을 체결·발표했다고 11이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영업규제와 시장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임 CEO의 홈플러스 재건을 위한 토대를 함께 구축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임금은 최대 14.7%(사원 기준)까지 오르는 등 법정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인상했다. 홈플러스 전체 직원 중 75.3%가 두 자릿수 이상(10% 이상)의 급여 인상률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근무시간을 인위적으로 축소하지 않고, 직원들의 월 실질 소득 향상과 소득 안정성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하이퍼 점포 근무자들의 전일제 근무(1일 8시간)를 확대키로 했다. 올해부터 ‘마음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심리 안정 상담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하고, 대 고객 응대 피로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는 절차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파르나스호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는 11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호텔 로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파르나스호텔 권붕주 대표이사, 서울 사랑의 열매 이경아 지역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3년부터 15년째 매년 12월에 진행하는 특급 호텔 업계 대표 자선행사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되었으며, 각 화병에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호텔 로비에 전시되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그랜드 델리에서 진행한 와인마켓을 통해 모금된 ‘따뜻한 와인’ 자선 이벤트 모금액과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설치된 ‘도네이션 테이블’에서 모금된 금액도 함께 기부했다.

◇롯데면세점, 렌터카 업체 'HERTZ'와 협업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 'HERTZ'와 손잡고 출국하는 내국인 해외여행객을 위한 편익을 제공한다. 양사는 올해부터 마케팅 협력체를 구성했고, 점차적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ERTZ’는 150개국에서 9700여개의 영업소를 운영 중인 렌터카 업체이다.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1일부터 여행사 웨딩고객 등을 대상으로 ‘HERTZ’ 렌터카 10%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 사용 빈도가 높은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는 $15를 추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괌에 있는 ’HERTZ’ 렌터카 영업소 전체에서는 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HERTZ’ 홈페이지 내에는 롯데면세점 고객 전용 렌터카 예약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