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기업설명회 첫 개최

기사입력 : 2018-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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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개발한 제미글로. 사진=LG화학.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LG화학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열며 바이오 사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Westin St. Francis)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다. 1500개 기업과 90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LG화학은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참가해 기업미팅 등을 진행했지만 기업설명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전세계 헬스케어 기업 경영진들에게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LG화학은 대사질환과 면역∙항암분야에 신약 R&D 역량을 집중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LG, Partners of Choice(LG, 최고의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에게 LG화학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LG화학은 높은 R&D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 상업화 능력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실제 LG화학은 36년 넘게 신약 연구개발 경험을 축적해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 ‘팩티브(퀴놀론계 항균제)’, 당뇨병 치료신약 ‘제미글로’를 개발했다.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인증받은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국제기준) 생산 시설과 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 평가(WHO PQ)를 획득한 백신 생산 시설 등도 LG화학의 강점이다.

아울러 LG화학은 자체개발 의약품의 사업성과를 소개하며 뛰어난 상업화 능력을 강조했다. 매년 국산신약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제미글로’와 중국 필러 시장에서 꾸준히 1위(수량 기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브아르’가 대표적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미래의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LG생명과학 합병 이후 유럽당뇨병학회(EASD)과 국제당뇨병연맹(IDF) 세계당뇨회의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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