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롯데 자이언츠행 임박, 갈 곳 잃은 최준석?

기사입력 : 2018-01-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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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을 통해 넥센에서 롯데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베테랑 좌타자 채태인(36)의 롯데 자이언츠행이 가시화 했다.

11일 스포츠서울은 롯데가 넥센 히어로즈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채태인을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FA 강민호를 삼성 라이온즈에 내주고, 최준석을 붙잡을 가능성이 없는 롯데는 민병헌과 채태인으로 공격력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을 택한 넥센은 롯데로부터 보상선수를 받지 않게 된다. 채태인은 통산 타율 0.301로 타격 실력은 인정 받아온 선수다. 삼성에서 뛰던 2013년부터 2015년까지가 가장 성적이 좋았다. 넥센으로 옮긴 2시즌 동안에도 100경기 이상의 경기를 소화하면 제몫을 다했다.

채태인의 이적이 확실해지면, 최준석을 붙잡을 가능성이 급격히 줄어든다. 2016년 124경기를 뛰며 타율 0.286, 지난해 109경기에서 0.322의 타율을 기록한 채태인은 롯데의 기존 1루수 겸 지명타자였던 FA 최준석보다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카드로 여겨진다. 채태인은 최근 5시즌 동안 4시즌이나 3할을 넘긴데다 지난해 홈런 12개를 터뜨리는 등 한방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준석은 2015시즌 31개 홈런을 기록한 뒤 시즌을 거듭하며 19개, 14개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통산 타율도 0.276에 불과하다. 채태인이 좌타자이고 최준석은 우타자라는 점도 결정적인 요인이다. 최준석은 병살타 횟수도 많았다.

롯데 팬들은 채태인 영입을 반기고 있다. “채태인 선수 매우 환영합니다(hbk9****)”, “역시 채천재를 선택하네. 대호 체력도 관리해주고,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한(못***)”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서창완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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