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큰일 난다" 워런버핏 비극적종말(bad ending) 예언 … 이더리움 비트코인 리플 곧 끝장

로이터 통신 보도 전문, 투자의 달인 워런버핏이 보는 암호화폐의 투자전략, 5년 후 풋(Put) 옵션을노려라

기사입력 : 2018-01-11 08:26 (최종수정 2018-0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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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결국 비극적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버핏이 예언했다. 사지은 워런 버핏.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투자의 달인 또는 귀재이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가상화폐가 결국은 비극적 종말(bad ending)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시간 11일 ‘Berkshire's Buffett Says Cryptocurrencies Will Come To A Bad End’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버핏 회장이 미국 경제방송인 CNBC와 인터뷰에서 가상화페의 나쁜 결말을 단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이 보도에서 버핏 회장이 “이더리움과 리플 그리고 비트코인 등 그 어떤 가상화폐에도 투자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상화폐에는 어떤 포지션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가상화폐 시세 전망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한다면 5년 쯤 뒤를 노린 풋(put) 즉 가격 하락에 베팅하겠지만 가상화폐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 하락에 베팅하는 일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버핏은 그러나 투자 열풍이 언제쯤 끝나고 또 비극적 종말이 어떻게 닥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페들은 지금 투자열풍이 일고 있지만 언젠가는 결국 나쁜 결말(a bad ending)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 2014년 CNBC와 인터뷰에서도 가상화폐를 비판한 적이 있다. 버핏은 당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암호 해독을 통해 돈을 송금하는 효과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끔찍한 투자”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신기루일 뿐이며 엄청난 내재가치가 있다는 것도 헛소리일 뿐인 만큼 멀리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버핏 회장은 당시 “내가 알고 있는 것에 투자해도 충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왜 내가 잘 모르는 가상화폐에까지 매수나 매도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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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결국 비극적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버핏이 예언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


다음은 가상화폐의 비극적 종말을 예언한 버핏 인터뷰를 보도한 로이터통신 보도 요약 문.

Buffett says he will never invest in cryptocurrencies

(Reuters) - Berkshire Hathaway’s Warren Buffett said on Wednesday he will never invest in cryptocurrencies.

“I can say almost with certainty that cryptocurrencies will come to a bad end,” Buffett told CNBC in an interview.

Buffett’s comments come a day after JPMorgan & Chase Chief Executive Jamie Dimon said he regrets calling bitcoin a fraud, referring to comments he made at a banking conference in September.

Bitcoin has taken the investing world by storm, surging to a high of more than $19,000 and created a divide on Wall Street about whether it is a legitimate financial instrument.

Bitcoin was down around 3 percent at $13,981.53.

Reporting By Aparajita Saxena in Bengaluru; Editing by Saumyadeb

한편 버핏 회장은 이날 그레고리 아벨(55세)를 비보험 사업담당 부회장으로, 아지트 제인(66세)을 보험사업 부문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이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버핏의 후계자로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자신의 아들에게는 후계자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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