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 사측에 옐로카드… "자구노력 내놓아야" 강력한 경고, 왜?

기사입력 : 2018-01-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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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로고.
[온라인뉴스부]

금호타이어를 겨냥해 채권단이 실효성 있는 자구노력을 내놓아야 한다며 경고했다.

10일 금호타이어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전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속한 자구노력 이행 요청' 공문을 회사에 보내 "금호타이어 자구 노력을 전제로 다각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강구 중이지만 충분한 수준의 자구노력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어떠한 경영 정상화 방안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일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처리방향을 결정할 조직을 기존 구조조정팀에서 태스크포스(TF)로 확대 개편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구조조정팀에 인수·합병(M&A)팀, 대외협력팀을 추가, 총 3개팀으로 구성된 금호타이어 TF를 운영 중이다. 법무 업무를 지원할 2명의 변호사도 가세했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은 TF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채무 1조9000억원의 유예기한을 기존 2017년 12월 28일에서 오는 28일까지 1개월 연장키로 결정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로 매각이 이뤄지지 않자 지난해 9월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사에 착수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금호타이어를 경쟁력 있는 회사로 회생시키고 지역경제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현재 다양한 방안을 동시 다발적으로 검토 중”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온라인뉴스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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