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합계는 2016년 16억2000만원에서 작년 28억1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10월 초회료 누적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36.6%를 차지해 인터넷보험(CM) 업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연간 수입보험료는 530억여 원으로 전년 동기(266억여원) 대비 99.1%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보장성 상품과 저축성 상품의 균형잡힌 판매에 따른 것이다. 또한 온라인 방카슈랑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체 보유계약 건수 기준으로 보장성 보험의 비중은 65.7%, 저축성 보험은 34.3%이다. 주요 상품별 기준 암보험은 전체의 22.1%를 차지한다. 이어 저축보험(13.2%), 정기보험(11.0%), 연금저축보험(8.5%), 연금보험(8.2%) 순이다.
방카슈랑스 상품 보유계약 건수는 전체의 6.7% 수준이다. 현재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어 온라인 방카 상품을 판매 중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