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마쓰다 美 신공장, 앨라배마 주 헌츠빌로 최종 낙점

제조기업 미국 유치 힘써온 트럼프에게 큰 성과로 기록

기사입력 : 2018-01-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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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앨라배마와 켄터키 주 공장에서 개발 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료=도요타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도요타와 마쓰다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미국 신공장이 앨라배마 주 헌츠빌로 최종 결정됐다. 제조 관련 기업의 미국 유치에 힘써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성과로 기록됐다.

16억달러(약 1조7144억원)를 투자해 건설되는 새로운 자동차 공장은 최대 4000명을 고용하고 연간 약 3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새 공장에서는 도요타의 주력 수출 상품 '코롤라'와 마쓰다의 신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요타와 마쓰다는 지난해 8월 미국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건설 예정지 후보는 앨라배마 주와 노스캐롤라이나로 좁혀져 있었다. 결국 앨라배마로 결정되면서 건설 계획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목화의 주요 생산지였던 앨라배마는 1993년에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진출을 표명하기까지 자동차산업과 인연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도요타의 엔진 공장을 포함해 네 개의 대형 자동차 그룹이 진출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완성차 메이커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몰려있다. 이번 도요타와 마쓰다의 합작 공장에 대한 소식으로 앨라배마 주가 디트로이트를 잇는 새로운 자동차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은 여러 관계자에 의해 9일(이하 현지시간) 전해졌으며, 10일에 정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만 도요타와 마쓰다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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