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코오롱글로텍, 독자 개발한 프린트 기법 '지오닉' 공개

기사입력 : 2018-0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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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닉 기술이 적용된 카시트 후면. 사진=코오롱글로텍.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지오닉 기술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선보인다.

코오롱글로텍이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고분자 적층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 기술을 선보인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프린트 기법으로, 가죽이나 원단에 고분자소재를 프린트해 적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도장, 코팅, 퀼팅 등의 공법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디자인과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지오닉은 기존 가죽 소재가 가진 디자인 구현의 한계를 깨고 컬러와 디자인 소재의 특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해준다. 이에 2013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콘셉트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을 수상했고, 크라이슬러 슈퍼맨 에디션 차량의 카시트에 적용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지오닉은 스위스 자동차업체인 ‘린스피드(Rinspeed)’가 공개한 자율주행버스 콘셉트카 스냅(Snap)의 카시트와 인테리어용 소재, IT 디스플레이에 적용됐다.

류광택 코오롱글로텍 연구기획팀장은 “도자기 표면에 무늬를 파고 속에 금이나 은을 채워 넣는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처럼 카시트의 천연가죽을 에칭한 후 고분자소재를 적층 프린트하는 지오닉 기술로 가죽소재에 표현하기 힘든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텍은 향후 건설과 전자 등 지오닉 기술의 적용 가능한 산업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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