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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에셋은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예금, 적금 상품의 수익률을 참여자간에 서로 비교하는 랭킹시스템으로 게임적인 요소를 더한 자산관리 서비스다. 참여자 간 펀드가입 현황과 수익률을 비교해 내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젊은 층이 플레이 에셋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고객 간 수익률을 경쟁하는 랭킹 시스템에 있다. 고객 보유 상품에 따라 공격형과 중립형, 안정형으로 플레이 성향을 구분하고, 전체랭킹과 성향별 랭킹을 통해 내 자산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에셋에 참여하는 날부터 보유상품의 수익률이 새로 산정되기 때문에 최근 시장변화에 대한 더 빠른 확인이 가능하다.
플레이 에셋 상위 랭커들의 보유 상품을 엿보면 베트남 관련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브라질 관련 펀드를 보유한 랭커들이 상위권이었으나 시장 변화에 따라 베트남 관련 펀드 보유랭커들로 상위권이 교체되는 등 매일 바뀌는 순위를 통해 흥미를 느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플레이 에셋을 방문하고 있다고 국민은행측은 설명했다.
플레이 에셋 참여 고객 A씨(32세)는 "펀드 가입일과 현재 플레이 수익률을 비교해 최근 시장 변화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플레이 에셋에서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수익률이 높은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가입할 수 있다.
화면 디자인도 어려운 자산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톡톡 튀는 디자인 및 게임 이미지를 화면에 배치해 즐거움을 더했다.
플레이 에셋 개발팀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느끼는 자산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산관리를 처음 접하는 20~30대가 게임적 요소를 통해 자산관리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개발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