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정청래, 남북고위급회담 천해성 브리핑에 ˝한반도 평화정착 발판 기대˝

공유
0

정청래, 남북고위급회담 천해성 브리핑에 ˝한반도 평화정착 발판 기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북고위급 회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북고위급 회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남북공동회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9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천해성 “북, 공동입장‧공동응원단 파견 입장 밝혀’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했다.
정 전 의원이 언급한 부분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표 선수단과 고위급 대표단, 응원단 등을 모두 파견하겠다고 밝힌 내용이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이날 남북 수석대표 접촉을 마치고 열린 브리핑에서 “북 측은 이번회담을 결실 있는 대화로 만들기 위한 획기적 계기로 할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며 “북측은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 대표 선수단, 응원예술단과 참관단, 태권도 사범단, 기자단 등을 파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우리는 하나의 핏줄, 하나의 언어, 하나의 역사를 가진 한민족”이라며 “분단은 짧고 민족은 영원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를 위한 길은 따로 없이 평화가 곧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전기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회담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