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 인상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제세부담금 중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에 이어 올해 1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가 각각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서울지역에서 공식 출시한 후 이틀 만에 사전물량 1만대 완판, 한 달여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전용 담배인 ‘핏 체인지’(Fiit CHANGE)와 ‘핏 체인지 업’(Fiit CHANGE UP)은 기존 일반담배와 비슷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G는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의 호응에 공급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