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일 오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현장 동향 점검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2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의 집행준비와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은 안정자금 수혜대상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제도 내용을 설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당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 인건비 부담 경감과 근로자 고용불안 방지를 위해, 정부가 총 3조원의 예산으로 30인 미만 업체 사업주에게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시 사회보험료 부담을 대폭 경감했고 주민센터 등 가까운 곳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에 4000여개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