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큐넷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최근 우리공단은 첨단 전자기기 등에 의한 국가자격시험 부정행위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며 "부정한 방법으로 시험을 치른자는 응시자격 정지, 시험무효 및 합격취소, 경찰 수사의뢰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가스기술사 등 53종목에 대한 원서접수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에 접수하는 시험 일정은 내달 4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큐넷 사이트와 유선을 통해 3월16일 오전 9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원서접수 완료 후 응시종목의 변경, 시험장소 변경은 불가하므로 접수 시 응시종목과 시험장소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접수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자격 서류는 상시 제출이 가능하나, 면접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면접시험 원서접수기간 내에 응시자격 서류제출 및 심사를 완료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술사 필기시험 답안의 작성은 흑색 또는 청색 필기구 중 한가지 필기구만 사용하여야 하며, 그 외 유색 필기구와 연필, 샤프를 이용하여 작성된 답안은 0점 처리된다"고 경고하고, "시험 당일 수험자는 신분확인을 위하여 수험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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