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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2100만원대…이더리움·라이트코인·대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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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2100만원대…이더리움·라이트코인·대시 '급등'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상승세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ㆍ대시가 특히 돋보인다. 사진=5일 오후 6시 빗썸 시황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상승세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ㆍ대시가 특히 돋보인다. 사진=5일 오후 6시 빗썸 시황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상승세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ㆍ대시가 특히 돋보인다.

빗썸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아래‘현재’) 기준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올랐다.

비트코인은 이 시각 2174만5000원 시세를 보였다. 전날 대비 7.82% 오른 시세다. 비트코인은 3일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전날까지 1900만 원 선에 머물렀다가 이날 새벽 2000만 원 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151만 원을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16.27% 급등했다. 가상화폐들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이더리움 시세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무난한 흐름이었다. 그러다 2일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했다. 당시 120만 원 대였던 이더리움은 이틀 뒤인 4일 130만 원 대를 돌파했다. 그리고 4일 140만 대에 도달했고, 오늘 150만 원 대에 접어들었다.

대시는 166만3100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전날과 비교해 10.48% 하락했다. 대시 시세는 5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띄었다. 이 전날 늦은 밤까지 153만 원 선에 그쳤던 대시는 하루 만에 100만 원가량이 올랐다.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골드 시세도 소폭 올랐다. 비트코인 캐시는 345만3500원, 비트코인 골드는 31만4500원 기록했다. 전일에 비해 각각 3.76%ㆍ1.38%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급등했다. 36만950원 시세를 나타냈다. 전날에 12% 오른 기록이다. 라이트코인도 이더리움처럼 지난 2일부터 상승곡선을 그렸다. 4일 당시 30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불안정한 모양새를 띈 적도 있으나 이내 반등했다.

신규 가상화폐 ‘이오스(EOS)’ 시세는 1만3155원이었다. 하루 전 대비 1.58% 올랐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