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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호조, 코스피 2500선 눈앞…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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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호조, 코스피 2500선 눈앞…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밤 사이 미국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세로 3대 주요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152.45포인트(0.6%) 오른 2만5075.13, S&P500지수는 10.93포인트(0.4%) 상승한 2723.9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2.38포인트(0.2%) 오른 7077.9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기관의 매수세에 2490선을 전후로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닷새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462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1017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704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거래일 대비 31.06포인트(1.26%) 상승한 2497.52로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했다는 소식에 2.04% 상승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85% 뛰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1.71% 상승마감했다.

KB금융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뒤 1.75% 올랐다.

이외 POSCO 0.14%, LG화학 2.40%, 삼성바이오로직스1.83%, 삼성생명 0.8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