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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취약계층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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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취약계층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한국남동발전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5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입장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경기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경기입장권과 숙식권, 교통편을 지원하는 5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미혼모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남동발전은 직원들로 구성된 ‘코엔(KOEN)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를 출범해 경기관람을 직접 지원하고, 인솔할 계획이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대회 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의 경기 관람을 돕고, 공기업으로서 국가의 주요행사에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과 네팔 및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