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 로또 첫 대박 당첨자 발표까지 이틀 남았다. 그 어느 때보다 1등 총 예상당첨금과 1등 배출 판매점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1등 당첨자의 수령액이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로또의 1등 총 예상당첨금과 누적판매금은 지난 주 오전 11시 기준과 비교해도 각각 약 3억, 16억 원 높은 금액이다.
물론 낙담해선 안 된다. ‘1등 당첨게임 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서다. 누적 판매금이 높아도 당첨게임 수가 많아지면 당첨자 1인당 수령 금액은 적어진다.
지난 787회차의 경우 1등 당첨자 개인당 수령액이 약 30억 원이었다. 이는 1등 당첨게임 수가 6개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선 786회에서는 1등 당첨게임 수가 4개에 불과해 1인 당 약 45억 원을 받은 바 있다.
1등을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도 주된 관심사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부알카서비스’다. 33회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울 노원구 ‘스파’다. 29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경남 양산시의 ‘GS25(양산혜인점)’는 그 뒤를 이었다. 11번의 1등 당첨자수를 기록했다.
지난 787회차에서는 ▲대박찬스(서울 강북) ▲빅세일복권방(부산 부산진구) ▲로또명당도안점(대전 유성) ▲권선로또복권방(경기 수원) ▲평택21세기편의점(경기 평택) ▲안월로또(경남창원)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