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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강업, 중고 철강자재 앵글 채널 톤당 2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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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강업, 중고 철강자재 앵글 채널 톤당 2만원 인상

- 중고 H형강 판매가격은 유지…시장 가격 변동 폭 적어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고 철강자재 최대 공급사인 대한강업은 3일부터 앵글(ㄱ형강) 및 채널(ㄷ형강) 판매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폭은 톤당 2만원이다.

중고 앵글(90 X 90 X 10) 및 채널(380 X 100 X 13) 판매가격은 톤당 45만원으로조정된다.
대한강업 관계자는 “한국특수형강 동국제강 등 일반형강 생산 메이커는 1월 판매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했다”며 “ㄱ형강 및 ㄷ형강의 베이스 판매가격은 톤당 81만원(KS SS275 일반재 기준)으로 상승, 자재의 구매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제품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강업은 1월초중고 H형강 판매가격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00 X 300 X 10 X 15 사이즈 판매가격은 톤당 57만원이 유지된다. 회사 측은 “메이커의 신제 H형강 판매가격도인상됐다. 그러나 시장 가격의 변동 폭이 적어 중고 H형강의판매가격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