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산 철근 시세는 10mm기준 톤당 70만~71만원 수준을 형성했다. 연말대비 톤당 2만 5000원수준의 상승을 기록했다. 연초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중심가격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톤당 70만원 이하의 가격을 찾아보기는 어렵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따라서 유통향 마감가격 보다 높은 가격인 톤당 71만원의 시세에 대해서는 다소 높다는 평가도 제시되고 있다. 금주 거래가 활성화되면 중심가격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산과 함께 수입산 철근 유통시세도 상승했다. 중심가격은 톤당 1만원 상승한 톤당 67만원이다. 그러나 호가의 가격은 톤당 68만원까지 제시되고 있다. 수입철근 판매가격은 인상분이 반영될 경우 순차적인 가격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