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장중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최종 –1.3~2% 가량 하락한 상태에서 마감했다. 단기물은 변동 없이 2017년 마지막 날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마감했다.
다만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에 따라 브라질 채권의 긍정적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한편, 새해 첫 날 현지 언론의 특이한 화제는 없었으나, 2018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세 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신흥국 자산이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그로인해 미국 채권 투자에 대한 매력은 크게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언론의 경제 전망이 있었다.
그로 인해 브라질이나 멕시코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더 전망이 좋은 것이라는 투자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